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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2

2021 1분기 회고 벌써 21년의 4분의 1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기대와 달리 다시 여름이 찾아오고 있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저도 기대만큼 멋진 개발자가 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저에겐 그 어떤 분기보다 새로웠던 2021년의 1분기, 회고 작성을 통해서 어떻게 보냈는 지 다시 돌아보려 합니다 :) 💼 인턴 21년 1분기의 가장 큰 일은 처음으로 현업에 발을 디뎠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와서 인턴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프로젝트를 배정받아서 스프린트를 진행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다 나은 코드를 남기기 위하여 고민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상상이상으로 체계적이었고, 협업은 어려웠으며, 실력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인턴을 임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지만, 현재의 마음가짐.. 2021. 4. 18.
일일 커밋 100 Combo! 상반기에 실패했던 일일커밋을 다시 시작해서, 소기에 목표에 도달했다. 10월에 다시 시작하며 생각했던 것은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습관을 만든다는 것을 취지로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100일이라는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들을 정리해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Machine Learning Bootcamp 하루에 하나 커밋할 거리를 제공해준 가장 큰 존재를 꼽자면 12월 중순까지 고정 커밋이 되어주었던 Coursera의 Deep Learning강의와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Google Machine Learning Bootcamp를 빼먹지 않을 수 없다. 10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짧지 않은 기간동안 ML분야의 지식은 물론 개발에 임하는 자세, 함께 나아가는 .. 2021. 2. 5.
[2020년 회고] 비대면 컴공생 생존기 2020년은 모두에게 새로운 해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코로나로 인하여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물결로 인하여, 적응해가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 해를 이렇게 거리를 두며 보낸 만큼, 내년에는 코로나를 물리치고 일상생활을 찾는 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저는 올 한 해가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처음으로 1년을 온전히 개발에만 전념하며 다양한 도메인에 대한 시야를 늘려간 한 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9년을 마무리하고 돌아보았을 때는 개발에 대한 생각이 추상적이었다면, 올 한 해를 지나며 추상적인 생각을 조금 깎아내어 작품을 만들어가는 밑 작업을 한 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올해를 딛고 취준생이 되는 내년으로 가기에 아쉬움은 많지만 후회는 없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 회고 Python을.. 2020. 12. 27.
DevFest Korea 2020 후기 / 나도 Speaker가 되어보고 싶다 여러분은 GDG가 어떤 단체인지 아시나요?? GDG는 Google Developer Groups의 약어로 구글에서 지원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요. 조금 다르다는 점이 있다면 이 GDG라는 단체는 전세계에 퍼져있다는 것..? GDG에서는 하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행사를 매년 진행합니다. 그것이 DevFest인 것이죠. 행사 이름부터 '개발자의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개발자들이 즐거워 할 만한 세션들이 매년 준비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었어요. 모두가 아시겠지만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행사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소위 '언택트'문화가 많이 퍼지고 있죠. 그래서 DevFest도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언택트로 진행이 됩니다. ..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