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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블로그 살리기 프로젝트

by Limm_jk 2023. 2. 11.

21년 말에 글또 6기를 마치고, 22년에 단 네 개의 글을 썼습니다.

물론 회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올리지 않은 글까지 포함하면 5개의 글이지만, 글또와 함께하던 20, 21년과 비교하면 아쉽지 않을 수 없는데요. 🥲

 

 

그렇기에 글또 8기와 함께하며 블로그를 다시 살 찌워 볼 생각입니다. 이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이번에 글또와 함께하며, 어떤 글을 어떻게 적을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어떤 글을 적지?

이전 활동이었던 5,6기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면, 그 때 그때 쓰고 싶었던 글을 써서 글또가 끝나고 돌아봤을 때 뚜렷하게 '뭔가 이루었다!!' 와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수는 두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쓸 수 있도록 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Golang 도전기입니다.

회사에서 Golang으로 API서버를 짜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리서치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일시적으로 머릿속에 캐싱되었다 휘발되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Golang으로 했던 생각, 리서치들을 간단히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올 상반기 도전과제 중 하나인 k8s를 공부하고, CKA를 따는 과정입니다.

사내에서 k8s를 도입하면서 저 또한 k8s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회사에서 쓰는 툴과 친해질 겸 열심히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있는 저는 목표가 있지 않으면 공부를 지속하지 않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k8s의 자격증인 CKA를 취득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월부터 시작해서 강의는 거의 다 들어가고 있는데요. 정리하면서 나오는 내용들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적지?

개발자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Golang을 사용하면서, 이 정도는 있을 법한데...! 싶은 내용을 다룬 글이 없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Golang의 생태계는 아직 초기 레벨이라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인데, 이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2달에 하나 정도는 사내 블로그에 글을 적자고 다짐한 만큼, 회사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글을 많이 적으려 합니다. 우리 팀이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 팀이 매력적인 팀임을 잘 어필해보고 싶습니다.

 

마치며

글또 8기 활동을 하면서 12개의 글을 다 적는 것도 좋지만, 한번 빼먹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한 달짜리 좋은 글을 쓴다는 생각으로 활동해보려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그리고 네트워킹도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주말에 별 일이 없으면 주말조찬모임 그룹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꾸준히 열어보려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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