쨔쟌! 3. Career Talk은 비공개랍니다!
대신 생각을 정리하는 3-1을 준비했어요.
1. 발전에 대한 집착
약간 저를 채찍질하던 강박? 집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물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요,, ㅎ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멋진, 좋은 신입개발자가 되려면 이것도 저것도 잘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근데 그런 것보다는 신입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떠한 것이 오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든든한 뿌리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실천으로 옮기기는 생각하는 것보다(예상보다 X / Just Think 하는 것 보다) 어려우리라는 것을 알지만, 머리에 넣고 몇번에 한번이라도 행한다면 언젠간 되더라구요. Gradient Descent가 그렇잖아요.
2. 방향에 대한 고민
이 분야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지고, 타 전공자들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툴들이 많아지면서
'내가 이 분야에서 몇년을 먹고 살 수 있을까..?'
'어느 분야가 오래 유지될까??'
'옛날처럼 갑자기 ML에 더이상 개발될 것은 없다! 하면서 사라지지는 않겠지..?'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오늘 문득 떠오른 굉장히 좋아하는 문구가 생각났어요.
A : 서울역에서 부산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을 아시나요?
B : KTX..?
A : 아뇨, 그 역에서 가장 먼저오는 기차를 타는거에요. ㅓ,,, KTX가 곧 올 것 같은데... 하면 아무데도 못가요.
저명하신 개발자님께서 어떠한 블로그에서 하신 말씀이에요! 찾아보려 했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만에 갈 수 있는 기차가 있다?!" 이런거밖에 안나오네요 ㅋㅋㅋㅋ(TMI)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굉장히 많이 왜곡된 것 같지만, 뜻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이것 저것 재다가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망. 중요하죠. 다들 정말 중요한 지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라면 그런 것 상관없이 뛰어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Talk를 듣고 정리한 그저 생각이네요.
이런 것도 어썸데브블로그 올라가나..? 안 올릴 수 있는 기능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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