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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생활/프로젝트

1. Google Machine Learning Bootcamp 시작!

by Limm_jk 2020. 10. 16.

학교에서, GDG Facebook Group에서 많은 홍보를 하던 Google Machine Learning Bootcamp.

 

1학기에 진행하던 활동을 종료하고, 한참 활동 공백이후 새로이 맞이한 대외활동입니다. 대외활동은 어떤 식으로든 '가치의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대외활동의 참여부터 그 단체의 가치에 긍정적이기에 참여를 하게 되는 것이며, 활동하며 그런 가치와 생각을 나누고, 시야를 넓혀간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활동을 하러 가는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홍보부터 지원 안할 이유가 1도 없던 활동이었습니다. 8월부터 열중하려던 컨트리뷰톤은 떨어져버렸고, 실력의 향상이 정체되어 뭔가 새로운 길을 찾고 있던 찰나, 개발자라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ML분야의 교육 활동이 나타나 주신 것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름 값이 'Google'. 

  1. 새로운 활동을 찾고 있었음.
  2. 낭만적인 ML. 정말 언제나 해보고 싶었음.
  3. Google

신청 절차는 딱 구글폼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는 개발 경험. 두번째는 간단한 파이썬 연산문제, 세번째는 지원사유와 자신의 개발자로서의 경험들을 서술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시선으로는 세번째 소위 자소서라 불리는 부분이 중요하다 느껴졌습니다. 당연한 말이겠네요.

 

하지만, 중요하다 느낀다고 당장 완성할 수 있는 것은 없죠. 대신 저의 경험을 글로 최대한 녹여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가치판단에 따른 대외활동을 가치와 함께 서술하는 식이죠.

최대한 열심히 쓰고, 매력적인 대외활동인 만큼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제출하고 붙는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기대를 정말 안하고 있어서, 얼떨떨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10월 8일. 수업을 듣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가 10월 말이었고 기대도 안했기에 메일을 처음 받았을 때 그냥 얼떨떨했습니다. 그리고 ML을 제대로 배워 볼 기회가 주어졌음이 정말 기뻤던 것 같습니다.

 

전공 잔뜩과 주 10시간 이상의 시간투자. 힘들긴 하겠지만, 지난 학기도, 지지난 학기도 그랬던 것 같아요. 힘들어도 끝을 냈을 때의 기쁨과 성취감, 그리고 성장을 느꼈기에 매 학기 이렇게 한계이상을 도전해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즐거울 뿐이네요!

 

클래스 소개

오늘부터 시작한 과정은 머신러닝 이론과정부터 시작됩니다.

Andrew Ng 교수님의 80시간 가량의 Deep Learning강의를 8주 간 수료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주당 10시간의 공부시간인 것이죠. 조금 들어봤는데 이해하는 시간 포함하면 10시간은 어림도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내용이 깊고 짜임새있음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8주 간의 과정이 끝나면 자격증 이수 과정이 시작됩니다. 위에서 지칭하는 3가지 자격증 중 한가지를 취득하는 과정입니다. 함께 활동하는 200여명의 동기들과 함께 준비해나가면 될 것 같네요. 영어시험이라 무서울 따름이네요.

자격증까지 이수를 하면 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수료.. 아직 먼 길이네요.

 

수료하면 데이터관련 직렬으로 채용지원이 가능합니다. 아직 어떤 기업이 참여하는 지는 모르지만, 많은 좋은 IT기업들이 참여한다고 하니, 이후 인턴까지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시작하며

강의를 들으며 강의 내용을 게시글로 기록하여 남길 생각입니다.

하나의 생존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할 뿐입니다. 수료 후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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