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아마 오늘), 깃허브 프로필에서 알수없는 뱃지하나가 생겼어요. 뭔가 멋진데..! 근데 뭐가 뭔지도 모르고 달고있기는 조금 불편하지 않나요?! 어디서 줬고, 왜 줬는지. 알아볼게요!
1. Arctic Code Vault Contributor
우선 뭐해서 받은 뱃지인지 보다 여기가 어디인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우선 위 그림의 타이틀을 간단히 해석해볼까요?
미래 세대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존
..이라네요? 뭔가 알쏭달쏭하네요.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2. Git Hub의 아카이브 프로그램
오.. 이쯤보니까 좀 알겠네요.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 뱃지를 준 Git Hub Archive Program은 현대의 오픈소스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임.
- 왜 보호하느냐, 현재 현대의 데이터들이 저장된 저장소들은 임시저장소일 뿐 안전하지 못함.
- 어떻게 보호하느냐, 1,000년 이상 지속되도록 설계된 아카이브와 다양한 위치에 사본을 저장함.
- 이러한 방식을 위하여 Pace Layor 전략을 채택.
- 아카이브는 북극에 위치. 저온 저장이 1,000년 이상 지속의 비결임.
- 현재, 위 북극의 아카이브에는 2020년 2월 2일 기준, 활성화된 모든 저장소의 사본이 저장됨.
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군요! 굉장한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더 자세한 정보는 -> https://archiveprogram.github.com/
3. 왜 준거에요?
멋지고 굉장하군요! 그런데 우리의 뱃지는 왜 준 걸까요?
Arctic / Code Vault / Contributor
오늘도 잘라서 알아봅시다.
Arctic 북극이군요
Code Vault 코드 저장소 라는 해석이 어울리네요.
Contributor 기여자네요.
합치면..! 북극의 코드저장소 기여자!
네 맞습니다. 저희는 저희도 모르게 Contributor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알아보니 위에 서술했던 북극의 아카이브에 Repositiory가 저장된 사람들에게 주어졌다고 하는군요.
저의 하찮은 코드를 저장한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1,000년 뒤 사람이 봐도 부끄럽지 않은 클린코드를 짜야겠어요!
저의 오늘의 궁금증은 여기서 마칩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압도적 감사.....
오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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