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환경 세팅이 시간 제일 많이 걸리는 것 같아ㅠㅠ
- 동아리 모 선배님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을 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시작이 반일 정도로 시작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해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한 말과 같이, 개발의 시작 또한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확실하게 끼운다면 다시 볼 일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라도 제대로 못 끼우고 시작했다면, 언젠가 발목을 잡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시점에는 그 사소한 것이 무엇인지 찾기 어려움은 물론이며, 그 사소한 것과 많은 것이 꼬여있어 손대기 어려운 상황이겠죠. 그렇지 않게 깔끔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이 되네요. 제가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리지 못해도 궁금하거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댓글과 구글링을 통해 해결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파이썬을 대충 깔아서 며칠 밤새다가 컴퓨터를 밀었습니다....
GIT은 IT분야로 일을 하신다면 어딜 가던 쓰일 정도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사용 습관을 잘못 들인다면 고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1. GIT 설치
우선 깃은 https://git-scm.com/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버전의 깃을 설치하기 위하여 빨간 체크를 클릭해줍시다. 눌러서 들어가면 알맞은 설치파일을 설치하도록 알아서 띄워줌을 확인했지만, 안 되는 경우에는 자신의 bit에 맞게 클릭하여 설치해줍시다.
파일을 다운받아서 실행을 하면 굉장히... 많은 옵션들이 자신을 반김을 알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기본적으로 체크되어있는 옵션들은 모두 일반적으로 쓰이는 옵션이고 굳이 바꿀 필요 없습니다. 바꾸고 싶다면 첫 페이지는 큰 기능이 없는 편의성 설정이라 편한 대로 만져도 되는데, 아래 사진의 Git Bash Here은 꼭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ㄴㄴㄴ짜 유용해요!
넘기면서 만나는 많은 옵션들에 관하여 궁금하다면 이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갓대희님 블로그 / 보시는 것을 추천
옵션을 설정 완료하고 설치했다면, 이제 컴퓨터에서 Git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새폴더를 생성하고, 폴더에 우클릭을 한다면 메뉴창이 뜨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 메뉴창을 확인해보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Git ** Here 메뉴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중 Git Bash Here은 이 위치로 bash창을 열겠다는 의미입니다.
2. 간단 설정
설치한 Git Bash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쉘창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노란 글자의 경로인데, 저는 testst라는 새폴더를 만들어서 Git Bash Here을 통하여 들어와서 경로가 위와 같습니다.
Git bash는 기본적으로 리눅스 기본 쉘을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므로 리눅스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아시는 리눅스 명령어가 있다면 간단히 테스트해보셔도 좋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Git 저장소를 만들어볼겁니다. 이전의 게시물에서 설명했던 Git의 온갖 장점들은 Git 저장소 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Bash로 Git저장소를 만들어 멋지게 관리하고 싶은 폴더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git init
최초의 명령어네요. 이제 이 폴더는 하나의 Git 저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폴더 내에 숨김파일 처리되어있는 .git이 저장소이지만요. 앞으로 이 폴더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버전 정보는 이 폴더의 .git폴더가 담당해서 관리해줄 겁니다. git명령어만 안다면 어디로든 돌아갈 수 있는 것이죠.
다음은 사용하기 전에 사용자 등록을 완료해야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깃허브를 가입했다면, 깃허브의 계정으로 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git config --global user.name "Limm-jk"
git config --global user.email "Motion@Motion.com"
잘 되었는 지 모르겠다면 아래 명령어로 확인해봅시다.
git config --list
위와 같이 user.name / user.email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완료되신 겁니다. 고생했어요!
3. 마무리
오늘은 Git을 설치하고 간단한 세팅을 마쳤어요. 뭐 한게 없어 보이지만, 첫 시작을 잘한 것은 좋은 일이랍니다!
이제 Git을 가지고 놀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이거 가지고 이것 저것 실습해보려 합니다!!
물론 아직은 원격 저장소까진 안 가고 로컬에서 혼자만 가지고 놀 거예요. 혼자 잘해야 협업할 때도 잘하지 않겠어요??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덧글로 지적해주시면 수정 바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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